차승원-공효진 주연의 MBC 새 미니시리즈 '최고의 사랑'이 전작 '로열 패밀리' 1회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4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은 전국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로열 패밀리'의 종영 시청률인 12.2%보다는 떨어졌지만, 1회 성적인 7%보다는 유리하게 시작한 셈이다.
방송이 끝난 후 '최고의 사랑'은 톡톡 튀는 대본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거만한 톱스타 독고진을 코믹하게 연기한 차승원과 생계형 여자 연예인을 리얼하게 연기한 공효진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대본은 히트메이커 홍자매가 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49일'과 KBS '가시나무새'는 각각 13.2%로 동일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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