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코드', '써니-체포왕' 꺾고 개봉첫날 박스오피스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5.05 08: 30

제이크 질렌할 주연 SF액션 블록버스터 '소스코드'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4일 개봉한 '소스코드'는 이날 전국 4만 982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6만 416명을 기록하며 일일관객수 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 
'소스코드'는 이미 5월 첫째 주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면서 그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준 바 있다.

질렌할 외에도 미셸 모나한이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스코드'는 타임머신을 연상케 하는 시공간 이동 프로그램인 '소스 코드'를 소재로 기차 폭발의 범인을 찾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한편 지난 달 28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토르 : 천둥의 신'이 같은 기간 전국 4만 7214명, 누적관객수 77만 3841명을 나타내며 2위를 장식했고, '소스코드'와 같은 날인 4일 개봉한 한국영화 '써니'(전국 4만 5541명, 누적10만 7679명)와 '체포왕'(전국 2만 9984명, 누적 9만 3280명)은 각각 3, 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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