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제대한 배우 조인성이 광고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5일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휴대전화 브랜드 W는 각각 보도자료를 내고 조인성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블랙야크와 1년 계약을 맺고, 이번 달 중순 지면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해외로케이션 TV 광고 촬영을 비롯,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블랙야크 경영지원본부 박용학 이사는 “히말라얀 오리지널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현대적 감각의 세련된 스타일의 ‘모던&익스트림’ 콘셉트가 최근 군 복무를 마친 조인성씨의 강인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이미지와 잘 어울려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폰 광고 모델로도 활약할 예정. 지난해 첫 번째 스마트폰 리액션(SK-S100)을 출시한 W는 조인성을 모델로 기용해 새로운 스마트폰의 매력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W의 새로운 스마트폰 광고는 5월말 공중파와 케이블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W 관계자는 “조인성씨가 가진 세련되고 건강한 이미지가 W의 브랜드 이미지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5월 중 조인성씨와 함께 진행하는 TV CF에서 W 브랜드 철학과 제품의 이미지를 더욱 세련된 느낌으로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제대 전부터 연예계 복귀가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조인성은 입대 전 외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을 기대한 업체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며 모시기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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