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극장가로 쏠리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들이 줄줄이 포진하고 있기 때문.
지난 달 28일 개봉한 ‘적과의 동침’은 한국전쟁 당시의 실화를 소재로 재구성된 휴먼 드라마로 가족 3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은 “우리의 비극적인 역사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부모님과 함께 다시 보고 싶은 영화”라는 글을 올리며 호평하고 있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봉한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와 IMAX 3D 영화 ‘허블3D’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
‘허블3D’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평가 받는 우주 망원경 ‘허블’의 눈으로 포착한 아름다운 우주의 모습을 담은 IMAX 3D 영화로,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는 우주의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는 위기에 빠진 미래의 자신과 약혼녀를 구하기 위한 짱구와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안성맞춤인 영화다.
이 밖에도 국내 최대 축구대회인 '축구프런티어'에 참가하게 된 천둥중학교 축구부와 수수께끼인 오우거 축구부와의 한판 승부를 다룬 영화 ‘썬더일레븐 극장판:최강군단 오우거의 습격’과 배우 지진히가 내레이션을 맡은 ‘토마스와 친구들-극장판3’도 5일 개봉해 가족 관객들에게 즐거운 선사할 예정이다.
tripleJ@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