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김국진만 좋다면 나는 좋다" 핑크빛 기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5.05 10: 59

가수 마야와 개그맨 김국진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마야는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김국진과 이어주려고 하는 MC들에게 "김국진만 좋다면 나는 좋다"라고 말하며 쿨하게 호감(?)을 표현했다.
마야는 마지막 연애를 한 지 5년쯤 됐다고 고백하며 "요즘은 누가 소개 시켜준다고 하면 대기업 전무님이더라. 어머니가 지루할 것 같다고 단박에 거절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김국진은 어떠냐"는 MC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마야는 "저는 좋은데 김국진 씨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둘이 취미생활인 골프까지 맞는 것. 이에 김국진은 굉장히 쑥쓰러워하며 웃음을 보였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마야는 "저는 무리에서 대장 역할하시는 분이 좋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MC 윤종신이 "'라디오 스타'에서 리더는 김국진이다. 2010 개그맨들이 뽑은 최고의 리더다"라며 김국진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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