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5일(한국시간)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변함없이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6리로 내려갔다.
이 경기에서 인디언스의 선발 조시 톰린은 8회 2사까지 단 3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역투했지만 팀 타선이 터지지 않아 올 시즌 첫 패배(4승)를 당했다. 데이빗 데헤수스에게 1회와 3회 연타석 솔로홈런을 맞은 게 화근이 됐다. 결국 8회에 추가점을 내줘 1-3으로 패한 인디언스의 연속 경기 승리 기록은 '7'에서 멈춰섰다.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더그아웃에서 손톱을 물어 뜯으며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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