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3'의 오디션 응시자수가 5일 157만명을 돌파했다고 엠넷이 밝혔다.

엠넷은 "접수는 오는 6월 28일까지인데, 응시자가 200만명을 넘으면 어떤 일을 수행하겠다고 하는 200만 공약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5일 현재 157만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슈퍼스타K 밴드를 결성한 조문근, 정선국, 김지수는 200만 명이 넘는다면 자신들의 ‘절친 콘서트’에 200명을 초대하겠다고 공약한 데 이어, 네티즌들 역시 ▲ 200만 명이 넘는다면 나는 우리 딸 학교 전교생에게 빵을 구워주겠다. ▲ 한라산 정상에서 슈스케 파이팅을 외치고 라면을 먹고 오겠다. ▲ 나는 4년 동안 짝 사랑한 그녀에게 고백을 하겠다 등 공약을 내걸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성주는 응시자 200만명 돌파시, 이름이 이백만이라는 사람 앞에서 절을 하고 오디션을 보겠다 공약을 한 바있다.
엠넷 측은 “200만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한 작은 이벤트였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할 뿐”이라며 “슈퍼스타K3가 꼭 200만 명을 넘어 이 분들의 공약을 꼭 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3'는 부산, 제주에 이어 오는 오는 8일 대구, 10일 대전에서 2차 지역 예선이 치러진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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