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스키,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은 마음에 든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5.05 17: 26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은 마음에 든다".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라이언 사도스키가 5일 사직 삼성전에서 6이닝 1실점(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호투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3km에 불과했지만 슬라이더와 싱킹 패스트볼의 위력은 뛰어났다. 사도스키는 0-1로 뒤진 7회 좌완 허준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사도스키는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은 마음에 든다. 5,6회 조금 지치는 느낌있었지만 오늘 수비가 좋아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몸은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승호 롯데 감독은 "사도스키가 잘 던졌다. 다음부터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 같다. 중간에 나온 투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져 힘든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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