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컵] 우루과이, 뉴질랜드와 'WC 전초전'서 1-0 승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5.05 19: 02

우루과이가 월드컵 본선 B조에 함께 속한 뉴질랜드와 전초전에서 승리했다.
우루과이는 5일 오후 수원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뉴질랜드와 '제 5회 수원컵 국제청소년(U-20) 축구대회'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우루과이는 후반 29분 디에고 놀란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양 팀은 입국한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제대로 된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조직력과 몸놀림 모두 무거웠다. 양 팀은 전반전 내내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였지만 별다른 수확을 거두지 못했다.
후반전도 마찬가지였다. 지루한 공방전이 계속될 뿐이었다. 그렇지만 무승부는 없었다. 후반 29분 0-0의 균형은 무너졌다. 교체 투입된 놀란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후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뉴질랜드의 골문을 흔들었다.
이후 우루과이는 뉴질랜드의 끝질긴 추격에서 한 골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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