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되고 황금 같은 휴일이 성큼 다가온 동시에,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자 많은 사람들이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나섰다가는 즐거운 나들이를 망치기 십상이다. 특히,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으로 외부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황사, 자외선 증가에 따른 피부 질환 및 안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봄나들이,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들을 알아보자.
★ 따뜻한 봄 햇볕은 기미∙잡티의 주범,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건조한 봄철의 자외선은 대기 중의 습도가 낮아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기미 잡티의 원인이 되어 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무조건 SPF 지수가 높은 것을 택하기 보다는 SPF 20~30 정도의 차단제를 골라 2~3시간 단위로 덧바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유니레버 '바세린 선 로션 SPF30 & PA++'은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 A와 일광 화상을 유발하는 자외선 B를 동시에 차단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저 자극 선 제품이다. 가벼운 텍스처의 로션 타입으로 흡수가 빨라, 여러 번 덧발라도 부담이 없으며,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어 유용하다.
또한, 민감하고 연약한 어린이 피부에는 어린이 전용 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바세린 선로션 키즈 SPF30 & PA++'는 저자극의 자외선 차단과 함유, 진정효과의 캐모마일 추출물이 피부에는 순하지만, 자외선에는 강력하게 작용해 햇볕에 상하기 쉬운 아이 피부 보호에도 그만이다.
★ 봄철 식중독 주의보, 손은 청결하게 음식은 깔끔하게!

아이와 함께 떠난 봄나들이라면 청결이나 위생을 먼저 걱정하게 된다. 기온상승으로 인한 음식물의 변질, 식중독균의 다량 증식으로 발생되는 봄 식중독에 대비하려면, 무엇보다 개인위생과 음식물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봄은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높지 않아, 나들이 때 음식물 변질이 되기 쉬우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먹되, 장기 보관이 불가피할 때는 차고 서늘한 곳에 음식물을 보관하도록 하자.
밖에서 식사하기 전, 손 씻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간편하게 쓸 수 있는 핸즈클린액을 챙기자. 궁중비책 핸즈 클린액은 탁월한 살균 및 소독 효과가 있으며, 물과 비누 없이도 간편하게 손 세균 제거가 가능한 젤 타입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흡수가 빨라 실용적이다.
집에서 정성스레 싸온 음식을 나들이 장소에서 신선하게 먹고 싶다면, 간편한 보냉 가방을 이용해도 좋다. 보냉 백은 가방 안쪽이 단열재로 처리되어, 내용물의 온도를 유지하고 외부 충격 흡수에도 도움을 준다. 가방 안팎으로 코팅처리 되어, 음식이 흐르더라도 재빨리 닦을 수 있고, 화사한 색상과 넉넉한 사이즈로 나들이 시 쉽고 간편하게 음식을 보관할 수 있다.
★ 만약을 대비해, 상비약과 황사용 마스크도 필요해!
최악의 황사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만큼, 나들이 가서 내 몸을 지키려면 마스크 하나 정도는 필수다. '유한킴벌리 황사 마스크'는 황사 전용 마스크로 착용감과 휴대성이 좋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비상사태를 대비한 간단한 상비약 정도는 챙겨두는 게 좋다. 기본적으로 해열 진통제와 소화제, 소염제, 멀미약 등의 약 품류는 필수이며, 야외에서 뛰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무릎 보호대와 찰과상용 연고를 준비해 놓는다면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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