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깡충 하이파이브'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1.05.06 08: 36

'음주 파문'으로 마음 고생을 하고 있는 추신수의 부진이 계속 이어졌다. 3경기 연속이자 11타수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해 2할5푼대까지 끌어 올렸던 시즌 타율이 2할2푼6리로 추락했다.
 
6일(한국시간) 콜리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추신수는 변함없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출전했다. 그러나 삼진 1개를 포함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점 기회도 2번이나 잡았지만 모두 범타로 물러나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인디언스는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애슬레틱스를 4-2로 제압, 전날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후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브랜들리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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