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모비딕', 강렬하고 신선한 포스터 공개 '기대감↑'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5.06 09: 58

‘대한민국 최초 음모론’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모비딕’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만남으로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모비딕’은 강렬하고 신선한 포스터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영화 ‘모비딕’의 메인 포스터는 비밀 조직에 맞서는 네 배우의 모습과 대한민국의 숙명에 맞서는 열혈기자 황정민의 모습을 담은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연기파 네 배우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기존의 것과 차별화된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듯 체스판 위에 서있는 모습은 모든 것이 조작되어가는 세상을 함축적으로 담아 정부 위의 정부가 있다고 말하는 영화 ‘모비딕’의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두 번째,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의 단독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직감적으로 특종을 쫓는 기자 ‘이방우’ 캐릭터의 카리스마를 여실히 보여준다. 각종 음모론이 담긴 신문을 배경으로 황정민의 날카로운 눈빛은 베테랑 사회부 기자를 자연스레 떠올리게 한다. 특히 ‘1994년, 발암교 폭탄테러, 용의자 대한민국’이라는 강렬하고 도전적인 카피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영화 ‘모비딕’은 사건을 조작하는 검은 그림자, 목숨을 걸고 도망친 내부고발자, 그리고 진실을 파헤치는 열혈기자의 숨막히는 진실공방전을 담은 대한민국 최초 음모론 영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만남으로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모비딕’은 오는 6월 9일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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