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배우 이아현의 두번째 이혼 소식이 전해져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방송에서 했던 그녀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6년 유명 연예기획사 대표 이인광씨와 재혼한 탤런트 이아현은 지난 3월 31일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과 위자료 3000만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미 오래 전 남편과 별거 생활을 해온 이아현은 이인광씨가 3월 말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자 이혼을 결심했다고 전해졌다.

이아현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남편의 늦은 귀가와 담배 때문에 이혼 결심을 1만 번 했다”고 말한 바 있어 최근 이 인터뷰가 다시금 화제가 됐다.
또한 이아현과 이인광씨의 불화설이 있던 시기에 포털사이트에 ‘배우자’라는 호칭이 빠지기도 해 이미 불안한 미래를 예고한 바 있다.
이아현의 이혼소식에 네티즌은 “안타깝다” “두 딸과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아현은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황태란’역으로 출연중이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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