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브라질 코린티안스에서 은퇴한 '前 축구황제' 호나우두의 활동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에이전트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해설자에 나서면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헐리우드에 출연하는 것으로 드러난 것.
호나우두를 영화계로 이끈 인물은 브라질 출신의 영화감독 마르시오 가르시아. 가르시아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호나우두가 자신의 신작인 '오픈로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픈로드는 앤디 가르시아와 줄리엣 루이스가 주연으로 나서는 작품. 이 영화에서 호나우두는 앤디 가르시아에 대항하는 악역으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시아는 오픈로드에 대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오는 6월 미국 LA에서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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