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끝! 모발이식으로 동안미녀, 동안미남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5.06 14: 27

연령, 성별을 불문하고 동안 열풍이 한창이다. 조금이라도 어려보이고자 스타일링은 물론, 피부 관리에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는 남성들도 다수다. 동안은 나이보다 어려 보이게 할뿐더러 훨씬 생기 있고 친근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동안 열풍에도 동안은 꿈도 못 꾼다는 이들이 있다. 바로 탈모 환자다. 특히 남성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되는 M자 이마 탈모는 동안은커녕 노안처럼 보이게 하는 대표적인 이유가 된다.
연세모벨르 모발이식센터 김진영 원장은 “M자형 탈모 등으로 인해 이마 앞부분이 비게 되면 이마가 넓어 보임과 동시에 빈곤한 인상을 주기 쉽다.”며 “실제로 탈모로 인한 노안 효과를 걱정하며 병원을 찾는 남성들이 많다.”고 전한다.

물론 자신의 탈모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탈모관리 제품 판매에 성공한 연예인도 있기는 하지만 이는 연예인에 국한된 이야기일 뿐이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자신의 탈모를 콤플렉스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것이다.
또 한 가지 문제는 20~30대 탈모 환자가 크게 늘면서 소위 젊은 아저씨로 불리는 남성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이는 앞으로의 취업, 사회생활 등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심한 정도라면 모발이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 노안에 특효! 모발이식
모발이식 수술은 본인의 후두부 모발을 채취하여 앞이마 등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이다. 이 때 최소절개 다이렉트법으로 수술하면, 후두부 흉터 범위가 최소화되어 대량이식에서도 흉터나 당김 증세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비교적 안전한 모발이식이 가능해진다.
연세모벨르 모발이식센터 김진영 원장은 “M자형 이마와 같은 이마 부위 모발이식은 단순히 모발을 이식하는 것 이상으로 모발이 자라나는 각도, 기울기, 방향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시술경험이 많은 노련한 전문의를 찾는 것은 필수다.”고 조언한다.
모발이식을 받고는 싶지만 직장 등의 이유로 망설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붓기제로 시스템을 이용하면 마사지, 콜드팩, 약물복용 등으로 붓기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모발이식이 가능하다. 일상생활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마취에 대한 부담이 있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반수면 국소마취로도 수술이 가능해서다. 마취의 정도는 수술 중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로, 마취 후 이식 부위가 수축되면서 모발의 밀도가 더욱 높아지는 장점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노안의 대표주자 탈모, 점점 더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동안은 꿈도 못 꿨다면 모발이식의 꿈을 꿔보는 것은 어떨까. 동안미남, 동안미녀가 가까워질 것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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