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천둥의 신’(이하 토르)이 8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외화 중 최단 기간 돌파 기록을 세웠다.
‘토르’는 어린이날 하루 22만 9262명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다. 배급사 집계 기준 5월 5일(목)까지 전국 관객 100만 4251명(스크린 459개)을 기록하며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토르’는 어린이날을 맞아 흥행 선전한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는 물론,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소스 코드’와 박중훈, 이선균 주연의 ‘체포왕’ 등의 개봉 신작들을 압도적인 스코어로 가볍게 제쳤다.

어린이날과 석가 탄신일이 포함된 징검다리 황금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장르의 쟁쟁한 신작들이 다수 개봉한 가운데, 개봉 2주차에 접어들어서도 식지 않는 강력한 흥행세로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킨 ‘토르’. 개봉 8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토르’는 올해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로 100만 돌파한 것이어서 화제를 모은다.
더욱이 이번 주말부터 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연휴 기간이 남아있어, 5월 극장가 거침없는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토르’의 흥행 기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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