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배우 이시영이 연기와 복싱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 전해지며 대중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화보 촬영이나 영화 촬영 현장에서도 운동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연기와 운동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다하고 있다는 것.

조연에서 주연으로 성장한 배우 이시영
최근 이시영이 주연으로 열연한 영화 ‘위험한 상견례’가 20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다. 이 후 이시영이 주연으로도 손색없다는 평이 쏟아졌다. 지난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이시영은 지금까지 총 11개 작품에서 내공을 쌓았다. 그런 그가 2011년 영화 ‘위험한 상견례’에서 주연을 맡았고, 이 작품의 성공으로 흥행메이커 대열에 들어섰다.
이에 이시영은 김주혁 이윤지 등과 함께 캐스팅된 영화 '커플즈'애 낙점돼, 5월 크랭크 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차기작이 결정된 후에도 영화와 드라마의 캐스팅 제의가 쏟아져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는 전언.
이시영 측 관계자는 "예전엔 이시영을 잘 모르시던 분들도 이젠 많이 알아봐주시고, 일부 안티 팬들도 호감으로 돌아서면서 이시영씨 스스로도 용기를 많이 얻고 있다"며 "유쾌하고 건강한 이미지 덕에 광고 제의도 많이 받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건강한 이미지로 호감 급상승, 복서 이시영
이시영은 지난 3월 17일 ‘아마추어 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복서로서의 강인한 이미지도 얻었다. 이는 영화 ‘위험한 상견례’가 개봉 되기 앞서 얻은 결과로 영화 홍보에 한 몫했다.
복싱 우승은 ‘위험한 상견례’에서 보인 귀여운 아가씨와는 정반대의 모습이었기에, 대중들이 이시영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이시영은 각종 화보현장과 영화 촬영 중에도 운동을 소홀히 하지 않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 이시영은 한 매체를 통해 “복싱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하지만 나를 복서 이미지로만 보는 것은 싫다”는 말을 하기도 해 복싱과 연기에 대한 욕심을 비추기도 했다.
지난 4일에는 배우 김수로가 자신의 트위터에 이시영과 함께 복싱 운동을 한 사진을 올리며 “권투 끝나고 시영이와 함께! 정말 열심인 시영이 훌륭한 배우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바쁠 텐데도 정말 열심이다” “점점 더 호감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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