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 우완 페르난도 니에베(29)가 6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되었다.
두산은 좌완 김창훈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페르난도를 1군에 합류시켰다. 지난 27일 두산과 공식 계약을 맺고 30일 선수단에 합류한 페르난도는 그동안 두 번의 불펜 피칭을 통해 출장 기회를 노렸다.

6~8일 잠실 롯데전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인 페르난도는 묵직한 직구 볼 끝과 떨어지는 슬라이더가 인상적인 투수. 두산은 페르난도를 더스틴 니퍼트의 뒤를 이을 2선발로 활용할 예정이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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