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인 제이크 질렌할이 자신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소스코드'의 한국 흥행에 감사하는 친필 서한을 수입사에 보내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의 최신작 '소스 코드'는 5월 첫째 주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와 '예매율' 부문 2위를 달린데 이어 4일 개봉후 단 이틀만에 24만 명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기대작 '써니'와 '체포왕'에게 첫 날 뒤졌다가 빠른 입소문에 힘입어 하루만에 역전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주말 돌풍이 예상된다.

올 상반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대공습의 물꼬를 튼 '소스 코드'(수입: ㈜데이지엔터테인먼트 | 배급: 시너지,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의 액션 히어로 제이크 질렌할은 6일 수입사를 통해 직접 감사와 기쁨의 마음을 담아 한국 관객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제 2의 <인셉션>’으로 평가 받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소스 코드>는 국내 언론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을 한 몸에 받으며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계속 상위권을 유지, 2011년 상반기 최고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이 와중에 <소스 코드>에서 주인공 ‘콜터’ 대위 역으로 열연하며 파워풀한 액션과 섹시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제이크 질렌할이 한국에서 좋은 흥행 성적을 내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직접 손으로 쓴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는 영화 <소스 코드>를 통해 한국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소스 코드>는 스릴 넘치는 액션과 훌륭한 스토리를 가진 ‘어메이징’한 영화라며 영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메시지는 제이크 질렌할이 오직 한국 영화 팬을 위해 작성했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새로운 액션 히어로로 자리매김한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SF액션 블록버스터 <소스 코드>는 최첨단 기밀 시스템으로 과거에 접속해 미래를 바꾸는 시공간 이동 프로그램인 ‘소스 코드’라는 독특한 소재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시공간 이동 프로그램인 ‘소스 코드’를 통해 테러로 희생된 남자의 마지막 8분 동안의 기억에 접속, 기차 폭파범을 찾고 미래를 구해야 하는 지상 최악의 미션을 다루며 2011년 최고의 SF 액션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페르시아의 왕자><브로크백 마운틴>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흥행성을 인정받으며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한 제이크 질렌할은 이 미션을 수행하는 ‘콜터’ 대위 역을 맡아 온 몸을 내던지는 액션 연기와 거침없는 카리스마로 스크린 가득 매력을 발산한다.
그의 상대역으로는 <이글 아이><미션 임파서블 3>의 미셸 모나한이 열연했으며 <더 문> 단 한 작품으로 영국 아카데미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던칸 존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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