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주상욱, "한혜진-김민정과 키스신..가장 기억에 남아"(종방연)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5.06 18: 23

'가시나무새'의 남자 주인공 주상욱이 한혜진-김민정, 두 여배우와 모두 키스신을 할 수 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털어놨다.
주상욱은 6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 종방연에 참석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모든 장면들이 기억에 남지만 개인적으로는 키스신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드라마에서 상대 여배우와 키스신을 할 수는 있다. 그런데 이번 작품에서는 두 여배우 분과 모두 키스신을 한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일 방송된 최종회는 집에서 어머니와 치킨 안주에 맥주를 마시며 시청했다는 주상욱은 "모든 작품이 끝나면 아쉽지만 이번 작품은 더더욱 그렇다"며 "지난 3개월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많이 부족했던 것 같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웠다"며 종영 속내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가시나무새'는 지난 5일 총 20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한혜진 김민정 주상욱 서도영 차화연 등이 출연했으며 최종회에서 14.2%의 자체최고시청률을 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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