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선발 투수가 무너져 힘든 경기였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5.06 22: 14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뒤 좌완 에이스를 내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물거품이 돼버렸다.
 
삼성은 6일 대구 LG전서 좌완 장원삼이 1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6실점(5자책)으로 조기 강판되는 등 5-9로 고배를 마셨다. 2008년 6월 27일 목동 경기 이후 LG전 4연승 마감.

 
삼성은 2회 박한이의 적시타, 3회 신명철의 병살타로 2점을 따라 붙어 5-6 턱밑 추격에 성공했으나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경기 후 "선발 투수가 일찍 무너져 힘든 경기를 펼쳤다. 경기 중반에 찬스가 있었는데 한 방이 터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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