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김태원 멘티 전원 생존...우승자 나오나?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07 07: 57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김태원의 멘티들이 5단계까지 모두 생존하며 기적의 탄생을 예고했다.
6일 방송된 다섯 번째 생방송에서 데이비드 오가 아쉽게 탈락하면서 외인구단 3인방으로 불리는 김태원의 멘티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이 모두 살아남았다.
‘대학 가요제와 강변가요제가 배출한 명곡 부르기’가 미션으로 주어진 이번 생방송에서 백청강은 ‘J에게’를 락 스타일로 편곡해 불러 전혀 새로운 느낌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태권은 이상우의 ‘슬픈 그림 같은 사랑’을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35.8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반면 손진영은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로 이번 주에도 심사위원 최저점인 33.5점을 받았지만 국민투표에서 높은 지지를 받으며 살아남았다.
한편,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부른 신승훈 멘토의 제자 셰인은 이태권과 공동으로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아 우승의 가능성을 이어갔다. 
이로써 다섯 명의 멘토들 중 김태원만 제자 3명이 전원 생존함에 따라 이들 중 우승자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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