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구단 삼총사 vs 미소년 셰인 대결...'위탄' 승자 나온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07 08: 10

방시혁의 마지막 제자 데이비드 오가 탈락하면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은 김태원과 신승훈 제자들의 대결로 좁혀졌다.
6일 방송된 다섯 번째 생방송에선 ‘대학 가요제와 강변가요제가 배출한 명곡 부르기’가 미션으로 주어졌다.
데이비드 오는 평소 어머니의 애창곡이던 ‘연극이 끝난 후’를 열창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반면 김태원의 제자들은 지난주에 이어 전원 생존하는 기염을 토했다.
 
백청강은 ‘J에게’를 락 스타일로 편곡해 불러 전혀 새로운 느낌의 무대를 선보였고, 이태권은 이상우의 ‘슬픈 그림 같은 사랑’을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35.8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손진영은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를 불러 이번 주에도 심사위원 최저점인 33.5점을 받았지만 국민투표에서 높은 지지를 받으며 살아남았다.
한편,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부른 신승훈 멘토의 제자 셰인은 이태권과 공동으로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아 우승의 가능성을 이어갔다.
이로써 ‘위탄’은 김태원과 신승훈, 외인구단 삼총사와 미소년 셰인의 대결로 좁혀지게 됐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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