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이태권-셰인 심사위원 최고점...강력한 우승 라이벌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07 08: 49

마성의 목소리 셰인과 천의 얼굴 이태권이 공동으로 심사위원 최고점을 획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6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에선 ‘대학 가요제와 강변가요제가 배출한 명곡 부르기’가 미션으로 주어졌다.
예선 때부터 우승후보로 주목받아온 이태권은 이상우의 ‘슬픈 그림 같은 사랑’을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멘토 김윤아는 “이태권의 무대는 안심하고 보게 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을 부른 신승훈 멘토의 제자 셰인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노래를 선곡했으나 자신 만의 스타일로 멋지게 소화해 내 멘토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은미는 “기대보다 대단한 무대였다. 감성적인 표현이 내 마음을 흠뻑 적셨다”고 평했고, 방시혁은 “발전된 모습이 보인다”며 흐믓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심사위원들로부터 나란히 35.8점의 최고점을 받은 이태권과 셰인은 우승권에 바짝 다가가며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날 탈락자로는 ‘위탄’의 유일한 싱어송 라이터이자 방시혁 멘토의 마지막 기대주였던 데이비드 오가 선정돼 아쉬움을 남겼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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