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탄생’이 방송 도중 심사위원 점수를 잘못 표기하는 실수를 범했다.
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은 ‘대학 가요제와 강변가요제가 배출한 명곡 부르기’란 미션으로 80분 간 진행됐다.
이날 김태원 멘토의 제자 손진영은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를 선곡해 열창했다. 손진영은 김태원의 전략에 맞춰 노래 도입부에서는 발라드 느낌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뽐냈고, 후반부에선 록 느낌을 살려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노래가 끝난 뒤 김윤아는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좋다”며 손진영에게 8.2점을 줬다. 하지만 점수판에는 8.3점이 표기됐고, 이은미의 심사평이 진행되는 도중 김윤아의 점수판에 기록된 점수는 8.2점으로 수정됐다.
손진영은 이번 주에도 심사위원 최저점인 33.5점을 받았지만 국민투표에서 높은 지지를 받으며 살아남았다.
반면 ‘위탄’의 유일한 싱어송 라이터이자 방시혁의 마지막 멘티인 데이비드오는 어머니의 애창곡을 선곡해 열창했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tripleJ@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