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용규, 2군경기서 멀티히트 '복귀 임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05.07 16: 46

KIA 외야수 이용규(26)의 복귀가 임박했다.
이용규는 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두산 2군과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이후 첫 실전이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이용규가 컨디션에 큰 이상이 없는 만큼 다음날(8일) 광주 두산 2군 경기에는 수비수로 출장시켜 최종 합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용규는 이르면 오는 10일 광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 시즌 3할8푼8리의 타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 선봉을 이끌었던 이용규의 복귀는 부상병동으로 전락하며 공격력이 약화된 KIA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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