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삼고초려 박명수, 지드래곤 선택 받아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07 19: 12

‘2011년 탄탄대로 가요제’를 앞두고 정상급 뮤지션들과 짝짓기에 나선 박명수가 삼고초려 끝에 지드래곤의 선택을 받았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디너쇼 특집’ 2탄에선 가요제에 참여할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팀을 이루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적, 싸이를 비롯해 인디계의 아이돌 10cm, 인기 아이돌 빅뱅의 지드레곤 등은 과거 강호동이 진행했던 예능 프로그램 ‘천생연분’의 형식대로 ‘무도’ 멤버들과 짝짓기를 진행했다.

박명수는 다른 가수들은 철저히 외면한 채 지드래곤을 향해 끊임없이 구애의 눈길을 보냈고, 지드래곤은 정준하와 박명수 가운데 박명수를 선택해 한 팀을 이뤘다.
한편, 이날 정준하는 ‘무도’ 멤버 중 뮤지션에게 가장 많이 거부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지난 주 무한도전 멤버들은 파트너 선정을 위해 뮤지션들 앞에서 노래 실력을 뽐냈고, 이들의 무대를 지켜본 뮤지션들은 멤버들의 목소리, 느낌 등을 평가한 뒤 자신과 잘 맞을 것 같은 멤버들을 선택했다.
 
tripleJ@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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