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무실점' 양현종, 2G 연속 QS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05.07 19: 37

서서히 정상모드로 돌아서는 느낌이다. KIA 양현종(23)이 깔끔한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양현종은 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으로 무실점했다.
4-0으로 앞선 8회부터 손영민과 교체돼 벤치에 앉은 만큼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총투구수는 108개였고 직구는 최고 147km까지 나왔다.

전체적으로 위기없이 편안한 흐름이었다. 5회까지 매번 주자를 내보냈다. 2회 1사 2루, 4회 1사 2루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큰 어려움 없이 SK 타선을 봉쇄했다. 그러자 6회와 7회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이로써 양현종은 지난달 24일 LG전, 30일 롯데전에 이어 3연승을 달렸다. 특히 롯데전에서 6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으로 1실점 강우콜드 완투승,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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