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엄태웅, 어릴 적 인형놀이만 했다" 깜짝 폭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5.07 21: 32

엄정화가 동생 엄태웅의 여성스러웠던(?) 성장 과정을 폭로했다.
 
엄정화는 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 도중 "동생 엄태웅이 '1박2일'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있냐"는 질문을 받고는 어딘지 맘에 안 든다는 듯한 표정을 지은 뒤 "얼마 전에 ('1박2일'에서) 축구하는 것도 봤다. 공에 발을 하나도 못 갖다대더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어 "사실 태웅이 위로 누나가 셋이다. 그래서 태웅이는 어릴 때 자기가 남자인 줄 모르고 자랐다"고 폭탄 발언을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어리둥절해하는 리포터에게 엄정화는 "엄태웅이 어릴 때도 인형 놀이 하고 놀고 그랬다. 고등학교 때까지 나한테 언니라고 부르기도 했다"며 다소 여성스러웠던(?) 엄태웅의 어린 시절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엄정화는 개봉을 앞둔 영화 '마마'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김해숙, 유해진과 함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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