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출연 빅뱅, 어눌한 진행 정준하에 “우리 졌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5.08 09: 47

[OSEN= 황미현 인턴기자] MBC ‘무한도전’ 빅뱅 특집 ‘갱스오브서울’에서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가 머릿수를 맞추기 위해 빅뱅으로 넘어와 그들을 당황케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게스트 빅뱅과 함께 빅뱅파와 무도파로 나눠 서울에서의 추격전을 예고했다. 그러나 무한도전 멤버가 7명이기에 한 명을 뽑아 빅뱅으로 넘겨줘야 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정준하.
빅뱅 멤버들은 노홍철을 간절히 원했고 받아들이기 싫은 멤버로는 정준하와 정형돈을 꼽았다. 빅뱅파에 정준하가 나타나자 빅뱅멤버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어 정준하가 연이어 더듬거리는 진행을 하자 대성은 “빅뱅파 졌다”“다른 멤버로 바꿀수는 없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보스로 정해진 탑에 “그러니까 이건 심리전인 것 같으니까..너는..그러니까..보스인데..보스가 아닌 척을 하면서도.. 보스인 척을 해야돼”라는 어눌한 충고를 하자 탑은 “그러니까 6명 모두가 보스인 척을 하면 되는 거죠”라고 깔끔하게 정리했다.
한편, 다음주 ‘무한도전’에서는 본격적으로 빅뱅과 무한도전 멤버간의 추격전이 시작된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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