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여동생, "언니 무섭지 않나요? 코피터지게 싸워"

걸그룹 애프터스쿨 가희의 여동생이 언니랑 격하게 싸운 경험담을 들려줬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꽃다발'의 속풀이 식탁 '대화가 필요해'에서는 가희와 그녀와 꼭 닮은 어머니가 출연한 가운데, 가희의 어머니는 가희가 어린 시절 성격이 언니 만만치 않은 여동생과 심하게 다퉜다고 폭로했다.

곧바로 가희 여동생과 전화 연결이 됐고 여동생은 가희와 격하게 몸싸움을 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가희의 여동생은 본인의 이미지를 생각해달라는 가희의 걱정에도 "언니와 싸우다가 언니는 쌍코피가 나고 나는 안경이 다 부숴진 적이 있다. 친구들과도 그렇게 싸워본 적이 없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둘의 격한 싸움을 상상케 했다.

또 "같은 학교인데도 학교에서 마주쳐도 아는 척도 안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방송인 김지선이 "가희가 그래도 굉장히 인사도 잘 하고 겸손하다"라고 말하자 가희의 여동생은 "그렇게 착하고 싹싹해도 뭔가 무섭지 않아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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