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엄마의 고백'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6일 방송된 '엄마의 고백'편은 13.8%(AGB 닐슨미디어 리서치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엄마의 고백'이 방송되고 난 뒤 시청자 반응 또한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MBC 공식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1100건이 넘는 시청자들이 시청 소감을 남겼고 포털 사이트에는 가은 엄마 소향씨 후원 카페가 개설됐다. 트위터 등 SNS 를 통해서도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감동을 공유하고 있다.
“세상에 태어나서 아무런 의지 할 곳 없는 당신이 당신의 아이인 가은이에게는 그런 아픔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고 당신이 끝까지 가은이랑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엄마란 이름이 있어 소향씨를 더 아름답고 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소향씨의 그 강함이 엄마로서의 빛나는 아름다움이 정말 부럽다”“둘이 드레스입고 사진 찍으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짠하고 아름다워 보인다. 세상에 그렇게 아름다운 장면이 있을까?” 등의 시청소감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딸을 이쁘게 키우려는 어린 엄마 소향씨의 눈물겨운 모정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13일에는 두 번째 이야기인 ‘엄마, 미안’ 편이 방송된다. ‘엄마, 미안’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출혈이 계속되는 병을 앓고 있는 4살 된 서연이의 사연으로 막막한 현실에서도 서연이가 나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행복을 이야기하는 서연이의 가족들을 만날 수 있다.
happy@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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