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제 잘못입니다” 트위터에 심경고백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5.08 10: 56

[OSEN=장창환 인턴기자] 자살 논란과 프로야구 선수와의 루머로 연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아나운서 송지선이 심경고백을 했다.
송지선은 7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새벽 소란 일으켜 죄송합니다. 싸이 글은 제가 올린 글이 아니에요. 친구들 전화로 바로 그 글 지웠지만. 충격이긴 했어요. 다른 힘든 일들까지 겹쳐 죽을 마음을 먹었던 건 제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태훈이와 저는 워낙 친한 누나 동생이에요. 가까이 살다보니 더 친해졌고요. 하지만 싸이글은 사실이 아니니. 태훈이를 비난하진 말아주세요. 일이 잘 해결 돼 저나 태훈이나 여러분 앞에 다시 설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왜 하루 종일 검색어 1위하고 이제야 해명하나” “이런 상황에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 “공인으로서 믿음을 주는 행동을 부탁한다”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앞선 지난 7일 새벽 2시께 송지선의 미니홈피에는 두산 베어스 임태훈 선수와의 신체적 접촉과 관련해 글이 올라왔었지만 현재 삭제된 상태다.
pontan@osen.co.kr
<사진> 송지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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