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김선우-송승준, '해외파 에이스' 승자는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5.08 11: 00

두산 베어스의 '써니' 김선우와 롯데 자이언츠 '타미' 송승준이 8일 잠실구장서 선발 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2승 2패 평균자책점 2.19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선우는 지난 3일 LG전서 7이닝 6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타선의 득점 지원이 없어 승리를 따내지 못하는 불운을 겪고 말았다.

 
지난해 김선우의 롯데전 상대 성적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6.46으로 좋은 편은 아니었다. 안정되지 않았으나 타선 지원이 따르며 2승을 따낸 경우. 상승세의 롯데를 상대로 김선우가 제 구위를 보여줄 지 여부와 타선 지원이 관건이다.
 
롯데 선발로 나서는 송승준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하며 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삼성전서 6⅔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투수가 바로 송승준.
 
지난해 송승준의 두산전 성적은 1승 2패 평균자책점 4.29이다. 선발로 제 몫은 했으나 아쉬움이 있던 송승준이 3연패 중인 두산 타선을 상대로 어떤 투구를 펼칠 것인가.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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