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4타수 무안타 침묵…이승엽은 결장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5.08 16: 00

지바 롯데의 4번타자로 돌아온 김태균(30)이 3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김태균은 8일 고베 호토모토구장에서 열린 오릭스와의 원정경기에 이틀연속 4번타자로 출전했으나 삼진 1개 포함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4번타자 겸 1루수로 나선 김태균은 1회초 2사1루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 1사1,2루 타점찬스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 아쉬움을 샀다.

 
8회 마지막 타석은 2루땅볼에 그치는 등 좀처럼 안타음을 들려주지 못했다. 결국 3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하면서 타율은 2할7푼4리로 떨어졌다. 4번 김태균이 침묵을 지킨 가운데 팀은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오릭스의 이승엽은 선발출전 명단에서 제외됐고 대타로도 타석에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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