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개그맨 강호동이 '1박 2일‘ 방송분에서 BALL과 루트 16을 몰라 윤종신에게 SOS를 보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에서는 강호동이 리더인 ‘바보당’과 은지원이 리더인 ‘무섭당’이 레이스를 펼쳤다.

목적지를 알아야 미션을 완수하는 이번 작전에는 제작진이 30분 마다 목적지에 관한 힌트를 줬다. 강호동은 두 번째 힌트로 ‘BALL 루트16 공사’를 받았다. 하지만 이수근은 BALL을 이내 벨이라고 읽었고 ‘바보당’은 패닉에 빠졌다.
강호동은 “똑똑한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겠다. 내 주변에 똑똑한 사람은 윤종신!”이라며 윤종신에게 전화를 걸었다.
윤종신은 힌트를 듣고 “공사노동? 공군사관학교?”라며 헷갈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행히도 이를 들은 김종민이 “041!!! 이건 지역번호에요!”라고 말해 힌트를 풀어냈다.
‘바보당’ 멤버들은 힌트를 푸는데 도움을 준 윤종신에게 “윤종신! 윤종신!”을 외치며 고마움을 표했다.
goodhmh@osen.co.kr
<사진>1박2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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