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김경중)은 개인 기술이 매우 뛰어났고 20번(장현수)은 팀 전체를 이끄는 경기 운영 능력을 갖췄다".
뉴질랜드는 8일 수원종합운동장서 열린 제5회 수원컵 국제청소년(U-20) 축구대회 2차전 한국과 경기서 전반 5분 남승우에게 골을 허용하며 0-1로 져 2패를 기록했다.
크리스 밀리시크 감독은 "경기서 패했지만 한국은 아시아서 가장 높은 수준을 가진 팀이다. 강한 팀을 만나서 한 단계 향상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장단점에 대해 밀리시크 감독은 "긴 볼이든 짧은 볼이든 잘 다루는 것이 장점이지만 심판이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서 플레이가 깔끔하지 못한 단점이 있다. 재능과 실력, 개인적 기술이 어느 나라에 뒤지지 않는 최고의 팀이다"고 평가했다.
선수들에 대해 밀리시크 감독은 "11번(김경중)은 개인 기술이 매우 뛰어났고 20번(장현수)은 팀 전체를 이끄는 경기 운영 능력을 갖췄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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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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