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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창환 인턴기자] 지난 8일 프로야구 두산-롯데전 시구자로 나선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야구팬임을 증명했다.
박선영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염용석 선배님, 김환 동기님, 이용찬 선수 고맙습니다! 뻐근한 이 어깨 느낌 참 좋네요. 심심할 때 마다 캐치볼하는 여자. 흉하진 않죠? 글러브 선물해주신 이주성 HAN감독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 박선영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과 글러브를 들고 평소 단아한 이미지와 다른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구 잘 봤습니다. 정확한 제구력 대단합니다" "야구계의 여신 강림이군요" "유니폼도 잘 어울리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앞서 열린 두산-롯데의 시구자로 나선 박선영은 야구선수 출신 동료 김환 아나운서와 이용찬 선수에게 투구 코치를 받아 완벽한 제구력을 선보였다.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중계를 맡아 '밴쿠버의 여신'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는 박선영은 현재 'SBS 8 뉴스' 앵커로 활동하고 있다.
pontan@osen.co.kr
<사진> 박선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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