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RTS '아발론 온라인'이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의 메카 ‘중국’ 정벌을 위한 마지막 점검에 나섰다.
위메이드가 서비스 중인 '아발론 온라인'이 중국 ‘엑스넷 소프트’ 를 통해 지난 6일 중국 내 3차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했다. 현지 서비스 명 ‘阿凡龙(아발론)’(http://avl.xkx.cn)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를 위해 총 4만여 명의 테스터를 모집하고 활성화 키를 배포했다.
게임을 처음 즐기는 게이머들을 위한 ‘캐주얼 대전모드’ 및 이용자들의 순위를 보여주는 ‘랭킹 시스템’ 등을 추가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추가된 시스템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위메이드 사업본부 이경호 본부장은 “공개서비스를 위한 최종 관문인 이번 3차 테스트는 지난 테스트에서 얻은 큰 호응을 바탕으로 중국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자 신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며 “'아발론 온라인'의 성공적인 서비스와 향 후 진행될 '미르의 전설2'의 업데이트, '미르의 전설3' 정식 서비스 및 '타르타로스 온라인' 서비스 등을 통해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은 지난 2010년 약50억 달러(약5조 4천억) 규모로 전년 대비 약25% 성장률을 기록해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2014년에는 80억 달러(약 8조7,2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위메이드는 '아발론 온라인'의 런칭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내 또 한번 성공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다.
한편 ‘17 GAME’ 사의 CEO를 역임하며, '열혈강호', '스페셜포스' 등을 성공 시킨 중국 최초 온라인 머드게임 개발자 동시아오양 대표가 설립한 ‘엑스넷 소프트’는 온라인게임 개발 및 서비스는 물론, 3D 영상기술 등 국가 중대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IT 업체로 거듭나고 있는 기업이다.
scrapper@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