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2를 경품으로, 기업 이벤트 마케팅 활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09 10: 29

지난 29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아이패드2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 전세계적으로 아이패드2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관련업계에서는 국내 출시전부터 물량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다했다.
더욱이 애플이 한국에 아이패드2를 아주 적은 물량만 공급함에 따라, 아이패드2의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아이패드2를 구매가능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또한 구매예약자들의 경우, 아이패드2를 받을 수 있는 지 없는 지 발만 동동 구르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각 업계에서는 아이패드2의 인기에 힘입어 아이패드2를 경품으로 하는 이벤트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현대증권에서는 주식계좌 신규개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아이패드2의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한다. 또한 여성오락채널 트렌디에서는 개국 1주년을 맞아 트렌디 홈페이지에 댓글로 1주년 축하 메시지를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외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비자카드와 GS25는 공동으로 이벤트를 주최하여 GS25편의점에서 비자카드로 결제한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를 증정할 예정이다.
소비자 중심의 소셜커머스로 소비자들의 관심과 신뢰를 받고 있는 토스토(http://torsto.com)에서는 5월 한달간 토스토를 소개한 사람을 대상으로 아이패드2를 증정하는 경품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6월초 중국에서 아이패드2가 출시 될 경우 국내 구입이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이야기에, 발빠른 소비자들은 경품이벤트를 활용하여 아이패드2 획득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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