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연기돌 데니안이 영화 ‘헤드’에서 앵커로 변신했다.
‘헤드’는 자살한 천재 의학자의 머리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 뒤 우연히 그 머리를 배달하다가 납치된 남동생을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열혈 여기자의 종횡 무진 추격전을 다룬 영화.
박예진, 백윤식, 류덕환, 오달수 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에서 데니안은 보도국 뉴스 앵커를 겸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사회부 기자 ‘강승완’ 역할로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데니안은 후배인 ‘신홍주’(박예진)를 도와주기 위해 머리 도난 사건에 연루되어 온갖 고생을 하게 되면서도 특종을 쫓는 본능을 잃지 않는 사회부 기자로 출연, 특유의 감초 연기로 극의 활기를 불어 넣는다.
데니안은 본 예고편 속에서 머리 도난 사건을 알리는 긴급 속보 멘트를 통해 능숙한 앵커 실력을 뽐낸데 이어 스틸 사진에서도 샤프하고 전문가다운 기자의 모습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대 미문의 천재 의학자 머리 실종 사건을 다룬 이번 영화는 26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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