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前남친 이성수, '송지선 디스곡' 공개하나?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5.09 11: 06

[OSEN=장창환 인턴기자] 아나운서 송지선과 전 남자친구 이성수간의 설전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것으로 예상돼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성수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월요일) 오후 7시, 저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솔로곡 하나를 공개합니다. 어디에도 수록될 계획이 없지만, 꼭 지금 해야 하는 이야기들이어서, 무료로 풀기로 했습니다. 이따 뵙죠"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꼭 지금 해야 하는 이야기들’이 송지선의 태도에 관한 노래가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앞선 지난 7일 오전에는 두산 베어스 임태훈 선수와의 관계를 언급한 글이 송지선의 미니홈피에 올라왔고 이를 본 이성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송지선의 태도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송지선은 지난 8일 새벽 '전 남자친구(이성수)가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자신을 잊지 못한다'라는 뉘앙스의 글과 함께 이성수와의 채팅내용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고,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은 공인으로서 자제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9일 현재 이 글을 삭제된 상태다.
한편 지난 2004년 데뷔한 이성수는 현재 힙합그룹 소울다이브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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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지선, 이성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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