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야구 열기에 '야구 9단'도 60만 이용자 돌파…'신바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05.09 11: 43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첫 누적관중 1억 돌파에 700만 관중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프로야구의 열기가 게임계에도 그대로 통했다.
국내 최대 포이털인 네이버가 최근 자사의 스포츠페이지를 통해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야구9단'이 벌써 전체 구단 창단 수가 60만 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2011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야구팬에게 다가선 '야구9단'은 공개시범서비스 첫날부터 포털 사이트의 인기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출발했다.

'야구9단'은 기존의 온라인 야구 시뮬레이션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실시간 경기 개입’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선수카드 뽑기나 게임컨트롤 능력이 아닌, 야구에 대한 전략적 사고와 지식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도록 실측 데이터 기반의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제작된 것이 큰 특징.
아울러 현역 프로야구 선수를 비롯하여 은퇴한 선수로 라인업 구성을 할 수 있는 등의 요소들 덕분에 게임유저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내며 일약 대표 야구게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이 밖에도 ▲선수 스카우팅 및 FA마켓 트레이드 등 선수 영입시스템 ▲특수훈련, 해외연수 등을 통해 선수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육성시스템 등, 현실 프로야구에 근거한 게임시스템을 도입하여 경기의 재미를 더했으며, 웹 기반 게임 특성상, 네이버 접속이 가능한 그 어떤 PC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NHN 우상준 실장은 “야구9단은 ‘내가 직접 야구감독이 되는 게임’인 만큼 실제 경기기록과 선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의 리얼리티를 더했다”며 “이용자들이 우승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경험하기 힘든 프로야구 감독으로서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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