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개봉한 한국영화 ‘써니’가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까지 63만7098명(배급사 집계기준)의 관객을 동원한 ‘써니’는 개봉 첫날 ‘토르:천둥의 신’, ‘소스코드’와 접전 끝에 3위로 출발했으나 어린이날 2위에 오른 뒤, 6일부터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독주체제를 갖췄다.
‘써니’는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친구들이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8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

‘써니’는 “안 보면 후회할 영화”, “친구들과 꼭 한번 봐야할 영화” 등의 관람객 호평과 입소문을 타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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