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세이브에 스캔들 여파까지 터지며 결국 2군에서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임태훈(23. 두산 베어스)이 10~12일 광주 KIA 3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다.
두산은 9일 광주 원정지 출발에 앞서 임태훈과 신인 외야수 정진호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임태훈은 올 시즌 팀의 마무리로 1승 1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3.21(9일 현재)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부진한 투구 내용과 맞물려 갑작스레 터진 스캔들 홍역까지 치르면서 결국 2군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임태훈과 정진호를 대신해 두산은 우완 김상현과 외야수 이성열을 1군으로 합류시킨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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