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 다시 태어나는 기분! 양귀비 수술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5.09 14: 44

마음의 감기라고 통하는 우울증은 특히 여성들이 결혼 후에 자주 찾아오는 현상이다. 아이를 낳고 생기는 산후 우울증, 부부관계의 나태함에서 오는 권태기 우울증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찾아오기 마련이다. 요즘은 부부관계의 나태함에서 오는 권태기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치과의사 부인으로 15년을 유복하고 행복하게 살았던 전업주부 C모씨! 그녀는 겉으로만 봐도 전혀 불행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여유롭고 화려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남편과 잠자리를 한 지 어느덧 3년. 막내 아이를 낳고 난 후로는 단 한 번도 남편과 잠자리가 없었다. 어느 샌가 잠자리에서 가졌던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이 시들어져 버린 것이다.
C모씨는 그 이후 우울증이 찾아와 우울증 치료약 없이는 잠을 못 잘 정도이다. 주위의 친구, 친척들은 그녀의 속사정을 알고는 힘을 넣어 주려고 조언을 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TV에서 나오는 한 아침 방송에서 양귀비 수술. 한 여자가 양귀비 수술을 받음으로서 남편의 사랑과 동시에 예전에 설렜던 감정이 잠자리에서 느껴졌다고 말을 하는 인터뷰가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 날 여성 전문 병원으로 찾아가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고 굳게 결심했다. 양귀비 수술을 받기를.

양귀비 수술은 한마디로 지스팟 수술이라고도 한다. 지스팟은 여성의 질구에서 검지손가락의 두 번째 관절 마디까지 삽입하고 11시 방향으로 구부리면 손끝에서 만져지는 부위인데 여기가 발달하면 관계시 충분한 흥분을 가질 수 있다.
여성우울증 또는 불감증의 원인 중 하나가 질내 음경 삽입 후 90%의 여성이 오르가즘을 못 느끼는 경우인데 지스팟이 발달하지 못 했거나 음핵의 표피가 지나치게 비대하여 성적인 감도를 느끼지 못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귀비 수술은 지스팟이 없거나 발달저하인 여성에서 지스팟을 만들어 주어 여성의 극치감을 증대시키는 수술이다.
압구정처음처럼여성의원 최규하 원장은 “절제 부위가 2mm 이내로 출혈과 통증이 없고 수술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크기가 작아 출산 시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주입된 필러는 빠지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도 제거할 필요도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산부인과 검사에 나타나지 않아 기혼 여성 뿐 아니라 미혼 여성에게도 부담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클라토리스와 함께 궁극의 오르가즘에 이르는 중요한 핵심 지스팟! 여성들에게도 꼭 필요한 삶의 윤활유와도 같은 것이 잠자리에서 느끼는 쾌감이다. 사랑하는 남자와의 깊은 성감대는
일에서도 가장 중요한 활력소가 된다. 양귀비 수술로 활기찬 여성으로 다시 태어나자!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 압구정처음처럼여성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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