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의 아내 이하정 아나운서가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 아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서는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출연해 애정을 과시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정준호는 최근 불거진 루머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다.
정준호는 녹화 당일이었던 지난 4일 '톱스타 부부 결별' 루머의 당사자로 거론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날 정준호는 녹화 도중 간단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루머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정준호는 연예인 커플에게 자주 거론되는 불화설이 그저 남의 일인 줄만 알았는데 막상 자신에게 닥치자 당황스러웠고 심정적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부인 이하정 역시 루머 때문에 마음고생이 있었음을 내비쳤으나 "앞으로 더 많이 이해하고 품을 수 있는 아내가 되겠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또 지난 3월 결혼한 정준호는 오랜 노총각 생활을 청산하고 결혼에 골인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음을 밝혔다.
정준호는 "아직 총각인 지인들 중 특히 이병헌이 결혼 후 가장 부러워했다"라며 결혼한 자의 위엄을 뽐냈다.
이를 들은 김흥국은 "아나운서와의 만남을 찾고 있는 노총각 연예인이 또 있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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