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이 "등수는 아무 의미 없다"라고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임재범은 9일 오전 자신의 팬카페에 '2011.5.9 오전 9:30 임실 땅 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팬들에게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임재범은 "오늘(9일) 저는 나가수 녹화장으로 향한다"며 "등수는 아무 의미없다는 것을 임.알.락(팬카페 이름, 임재범을 알아야 락을 알지) 식구 분들이 저보다 더 잘 아실 걸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오도록 하겠다. 임.알.락 식구 분들도 자신의 일에 충실하며 모두를 사랑해줄 수 있는 보람찬 하루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임재범은 8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의 첫 경연에서 남진의 '빈잔'을 자신의 록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러 청중 평가단을 매료시키며 4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분에서 컨디션 난조에 시달려 무대 후 곧바로 병원으로 가는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걱정을 샀으나 9일 건강을 회복하고 무난히 녹화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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