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亞선수권 대표 12명 확정...귀화선수로 이승준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5.09 17: 07

제2회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12명의 태극전사가 발표됐다.
대한농구협회 국가대표팀 협의회는 9일 대표팀 코칭스태프(허재 감독, 이훈재 김상식 코치)와 예비 엔트리 선수 간 미팅을 토대로 오는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열리는 제2회 동아시아 농구대회에 참가할 12명의 선수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가드에는 강병현(26, 상무), 김선형(23, SK), 박찬희(24, 인삼공사), 양동근(30, 모비스), 이정석(29, 삼성), 조성민(28, KT)이 꼽혔고 김영환(27, 상무), 양희종(27, 인삼공사)가 포워드진에 이름을 올렸다.

센터에는 김승원(22, 연세대), 김종규(20, 경희대), 오세근(24, 인삼공사), 이승준(33, 삼성)이 이름을 올렸다. 이승준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귀화 선수 대표로 팀에 합류했다. 하승진(26, KCC)은 어깨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고 김주성(32, 동부)은 컨디션 난조로 선발되지 않았다.
대표팀은 이달 16일부터 태릉선수촌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ball@osen.co.kr
<사진> 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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