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후원
OSEN 하영선 기자
발행 2011.05.09 18: 23

어린이 단원 50명에게 1인 1악기 기증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세종꿈나무 오케스트라’를 후원하기로 하고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현대차그룹-세종문화회관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문화나눔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어린이와 청소년 50명을 단원으로 세종문화회관이 작년 10월 창단해 운영하고 있는 연주단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후원을 통해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에게 연주용 개인 악기를 기증하고, 오케스트라 단복 등도 제공한다.
또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음악교육을 위해 봉사자로 나선 재능나눔 선생님들의 일대일 교습에 필요한 다양한 운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대부분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것이 사실”이라며 “수혜자의 능동적인 참여와 지속가능한 문화나눔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에 세종꿈나무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후원 배경을 밝혔다. 
ysha@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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